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외채 명세 자료 요구
8·3긴급명령 승인안을 심의하는 국회특별위원회의 13일 회의에서 신민당의 홍영기 이중재 김경인 한병채 의원과 공화당의 강재구 의원은 약30종의 자료를 14일까지 제출토록 정부에 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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기업이득을 국민경제 발전에
8·3조치가 채무기업에 파격적인 혜택을 주는 것임엔 틀림없다. 그러나 이 같은 조치를 정부가 왜 취하지 않으면 안되었고 또 사채권자들이 협조하는지를 기업은 엄숙히 자성해야 하며 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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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사채조치」…재무부의 「케이스」별 유권해석
사채조처에 대한 여러 가지 해석상의 혼란이 일고 있다. 재무부에 설치된 대책 본부에도 각기 특이한 「케이스」의 문의가 들어오나 해답을 보류하고 있는 것도 많다. 정부는 해석이 애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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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제의 안정과 성장에 관한 대통령의 긴급명령 전문
제1조 (목적) 이 영은 경제의 안정과 산업의 합리화에 필요한 긴급 경제 조치를 시행함으로써 국민 생활의 안정과 향상을 기하고 국민 경제의 균형 있는 성장을 촉진함을 목적으로 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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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가 채무 격증 등 따져
국회 재무위는 12일 한국 은행 감사에서 재정 안정 계획의 실패, 악성 채권 누증에 따른 시중 은행의 부실화, 시은의 분식 결산, 국가 채무의 급증 등을 문제삼았다. 신민당의 진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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회사정리법과 부실기업.
보도에 의하면 부실기업의 속출과 더불어 근자 법원에 회사정리절차를 밟고있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이며, 일부기업에서는 회사정리법을 악용하여 채무변제를 면탈하려는 경향까지 보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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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발도상국의 외채 증대 경고
【코펜하겐25일=외신본사종합】국제통화기금(IMF) 및 세계은행(IBRD) 연차총회는 미국의 효과적인 인플레 억제를 요구하는 압력, 개발도상국들의 가중일로에 있는 외화부담, 특별인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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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지불동맹으로 통화불안면역을|트리핀 예일대교수「국제통화기구와 아시아지불동맹」특별강연
ECAFE 경제전문가 단장으로 지난 7일 내한, APU(아세아지불동맹)창설을 정부당국과 협의중인「R·트리핀」(예일대)교수는 9일 하오 한은에서 국제통화기구와 아시아지불동맹이란 제목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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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자 평형세 5년만 적용
16일 남덕우 재무장관은 그 동안 검토해온 이자평형세법을 5년간 시한법으로 만들어 이번 회기에 제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. 남장관은 이 임시이자평형세법의 제정목적은 차관이자율과 국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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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금은 어떻게 쓰여졌고…쓰여지려나…|예산안 지상심의
68년도 2차추경대비, 15·9%가 확대된 4천3백43억4천1백만원 규모의 70년도예산안이 국회에 제출되어 심의를 기다리고 있다. 예산은 그해 나라 살림의 계산서이며 국민에게서 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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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제통화개혁의 지름길 지역 통화 통합
미국「예일」대학의「로버트·트리핀」 교수의 「아시아」 결제동맹 (APU) 구상은 「세계중앙은행」 제안을보완하는 것으로 각국의주목을 받고있다. 「에카페」의 『무역증대의 재정적측면에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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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불변의 척도」에 강타 금 이중가격제|막다른 골목「위기」
지난 며칠 사이에 온 세계를 뒤흔든 유례없는 금파동은 드디어 금에 대한 이중가격제를 채택케 함으로써 금과 함께 「불변하는 가치의 척도」로 군림해온 「달러」의 위신은 회복하기 어려운